사업, 고용 및 소득

해당 부문에서는 미국 인구조사국에서 2010년과 2014년 사이에 수집한 미주 전체, 캘리포니아, 엘에이 카운티, 그리고 엘에이 도시 내 한인과 아시아인의 사업, 고용, 소득과 관련된 자료를 다룹니다. 사업 부문에서는 금융, 제조, 유통 등 조사 대상이 속한 다양한 업종을 분석하고 그 경향을 살펴보며, 고용 부문은 남녀 노동 가능 인구 추세와 노동력에 관한 데이터를 다룹니다. 소득 부문에서는 연간 가구 소득부터 사회 보장 및 현금 공공 보조 소득의 변화까지의 내용을 다룹니다.

사업

 

미국 내 한인의 산업별 종사자 비율의 변화

2017년과 2021년 사이 전체 한인 노동자 중 몇몇 분야 종사자의 비율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농업 분야의 경우 조사 기간 동안 전체의 0.3%를 유지했으며, 2021년 교육 분야의 경우 25.5%, 연애 및 식품 산업은 8.2%, 그리고 유통은 11.6%였습니다. 

 

몇몇 분야는 한인 종사자 비율의 감소를 보였습니다. 전체 한인 노동자 중 유통 분야 종사자의 비율은 2017년 12.2%에서 2021년 11.6%로 줄어들었으며, 도매업의 경우 조사 기간 동안 3.6%에서 2.9%로 서서히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기타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의 비율은 8.4%에서 6.2%로 비교적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반면 몇몇 분야의 경우 조사군을 좁협을 때 미주 전체를 조사한 것과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엘에이 시로 조사 지역을 한정했을 때 전체 한인 노동자 중 제조업 종사자의 비율이 2017년 7.2%에서 2021년 7.6%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농업의 경우, 조사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 주 전체 한인 노동자 중 0.2%를 평균으로 두었지만, 미주 전체에서는 0.3%가 해당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음이 조사되었습니다.

아시아인의 산업별 종사자 비율의 변화

 

2017-2021년 미주 전역에 걸친 조사 결과 몇몇 분야에서 아시아인 종사자 비율이 한인 종사자 비율보다 높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농업 분야의 경우, 전체 한인 중 0.3%만이 농업에 종사한 반면, 전체 아시아인 중 0.4-0.5% 정도가 농업에 종사했습니다. 또한 교통 분야에서 일한 한인 종사자의 비율은 3.9%-4.3%였던 반면, 아시아인 전체 중 4.8%-4.9%가 교통분야 종사자였습니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인 분야는 전문/과학/관리/행정/폐기물 관리 분야와 제조업으로, 전자는 한인 15.4%, 아시아인 17.2%, 후자인 제조업 분야는 한인 9.8%, 아시아인 11.6%였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아시아인 전체와 비교했을 때 한인 종사 비율이 더 높았던 분야는 도매업과 건설업이었습니다. 전체 아시아인 중 2.1%-2.2%가, 전체 한인 중 2.9-3.3%가 도매업에 종사했고, 전체 아시아인 중 2%-2.1%가, 전체 한인 중 2.4%-2.7%가 건설업에 종사했습니다.

2017-2021년 캘리포니아 주로 조사 대상을 한정시키면, 미국 전체 통계와 마찬가지로 건설업과 도매업에서 한인 종사자 비율이 아시아인 종사자 비율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조사 기간 사이 한인 노동자 중 2.5%가 건설업 분야에서 일한 반면 아시아인 노동자 중 2%만 해당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도매업의 경우, 한인 노동자 중 4-7%가 일한 반면 아시아인의 경우 3.4%로 비율이 더 낮았습니다. 

 

이처럼 아시아인과 한국인 사이 종사자 비율 차이가 있었던 분야는 기타 서비스와 유통업이 있습니다. 기타 서비스 항목에서는 전체 한인 노동자 중 4.3-4.9%가 근무했고, 전체 아시아인 노동자 중 4.1-4.3%가 종사했습니다. 조사 기간 동안 유통업에서는 9%의 한인이, 8.4%의 아시아인이 일했습니다. 

 

한인과 아시아인 모두 일정한 경향을 보인 분야도 있었습니다. 2017년 2021년 사이 전체 노동자 중 행정 분야에서 일한 사람의 비율은 한인과 아시아인 모두 올랐습니다. 한인은 전체 노동자 중 2.8%에서 3.1%로, 아시아인은 3.6%에서 4.3%로 올랐습니다. 하지만 조사 기간 동안 금융업에서 일한 인구 비율이 한인은 6.6%에서 8.1%로 올랐으나 아시아인 전체는 7.1%에서 6.7%로 줄어들었습니다.

엘에이 카운티 내 한인의 산업별 종사자 비율 변화

 

2010년에서 2013년 수집된 엘에이 카운티를 대상으로 한 자료를 보면, 조사 기간에 걸쳐 전체 한인 노동자 중 각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의 비율은 몇몇 분야에서 매해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술/엔터테인먼트/식품 분야의 경우, 10%대를 유지하다 2014년에 8.9%로 떨어졌으며, 제조업의 경우 2012년 10.9%에서 2013년 10.4%로 떨어졌다가 2014년 11.5%로 반등했습니다. 교육/보건/사회 서비스 분야의 경우 2013년까지 그 비율이 16.2%에서 18.6%로 꾸준히 증가하다 2014년 18.2%로 떨어졌습니다. 

 

몇 가지 눈에 띄는 경향은 조사 기간 동안 전체 한인 노동자 중 도매업 종사자의 비율은 6.9-7%대를 유지했다는 것과, 전문/과학/관리 분야 종사자의 비율은 2010년 10.9%에서 2012년 13%로 늘어났다는 것, 그리고 교통 분야 종사자는 4.5%에서 3.3%로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엘에이 카운티 내 아시아인의 산업별 종사자 비율의 변화

조사 기간(2010-2014년) 동안 교육/건강/사회 서비스, 유통, 행정 분야에서 한인과 아시아인 종사자 비율의 눈에 띄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전체 한인 노동자 중 교육/건강/사회 서비스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의 비율은 16.2-18.2%에 그쳤으나 아시아인의 경우 전체 노동자 중 24.7-26.4%가 해당 분야에 종사했습니다. 유통업의 경우 한인의 14%가, 아시아인의 16.2-18.2%가, 그리고 행정 분야의 경우 한인의 1.5%가, 아시아인의 3.5% 정도가 해당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제조업, 기타 서비스, 교통 분야에서는 더욱 두드러지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조사 기간 동안 전체 아시아인 중 제조업 분야에서 일한 사람의 비율은 11.3%에서 9.9%로 감소한 반면 한인의 경우 10.9%에서 11.5%로 늘어났습니다. 기타 서비스의 경우 아시아인은 약 5.5%를 유지했지만 한인의 경우 6.5-7.5%대를 넘나들었습니다. 또한 전체 아시아인 중 교통 분야 종사자의 비율은 조사 기간 동안 4.8% 정도를 유지했으나 한인 종사자의 비율은 4.5%에서 3.3%로 줄어들었습니다.

엘에이 시 내 한인의 산업별 종사자 비율의 변화

2010년에서 2014년 사이 도매업과 제조업에서 한인과 아시아인 종사자 비율에 격차가 있었습니다. 한인 노동자 중 도매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비율은 6.2%에서 5.2%로 감소했지만 아시아인의 경우 2010년 3.6%에서 2011년 3.8%로 늘어났다가 2014년 3.4%로 감소했습니다. 한인 중 제조업 종사자의 비율은 7.8%에서 12%로 늘어난 반면 아시아인 종사자의 비율은 9.8%에서 8.4%로 줄어들었습니다. 

 

더욱 눈에 두드러지는 격차는 교육/보건/사회 서비스 분야로, 조사 기간 동안 전체 한인 노동자 중 해당 분야 종사자의 비율은 14.7-17.7%에 머무른 반면 아시아인 종사자의 비율은 26.2-28.8%이었습니다.

고용

센서스 인구 조사국에서 제공한 2014 미국 지역사회 조사(American Community Survey) 1년 예측에 따르면 미국 내에 만 16세 이상 한인 1,262,903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중 56%가 자신이 여성이라 답했고, 44%가 남성이라 답했습니다. 또 한인 인구 중 60.2%가 노동 가능 인구인 것으로, 나머지 39.8%가 노동 가능 인구가 아닌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한인 여성 인구에 대한 자료를 보면, 한인 여성 인구 중 53.5%가 노동 가능 인구로 예상되며, 46.5%는 노동 가능 인구가 아닌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인 남성의 경우, 68.7%가 노동 가능 인구로 예상되고 31.3%는 노동 가능 인구가 아닌 것으로 관측되었습니다. 한인 남성 중 노동 가능 인구의 93.9%가 취업 상태인 것으로 추측되며, 나머지 6.1%는 무직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인 노동 가능 여성도 비슷한 비율인 93.7%가 고용 상태, 6.3%가 미취업 상태인 것으로 관측되었습니다.

2014 ACS 1년 예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내에 만 16세 이상 한인 약 411,910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중 53.6%가 자신이 여성이라, 46.3%가 자신이 남성이라 답했습니다. 캘리포니아 거주 인구 중 59.4%가 노동 가능 인구로, 나머지 40.6%는 노동 가능 인구가 아닌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한인 여성 인구 중 52.3%가 노동 가능 인구로 예상되고, 47.7%는 아닌 것으로 예상되며, 한인 남성 인구의 경우, 67.6%가 노동 가능인구, 나머지 32.4%는 노동 가능 인구가 아닌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한인 남성 중 노동 가능 인구의 94.6%가 고용 상태, 5.4%가 무직, 한인 노동 가능 여성 중 92.9%가 취업 상태, 7.1%가 미취업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4 ACS 1년 예측에 따르면 엘에이 카운티 내에 만 16세 이상 한인 192,593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중 54.5%가 자신이 여성이라 답했고, 45.5%가 남성이라 답했습니다. 또 한인 인구 중 58.9%가 노동 가능 인구인 것으로, 나머지 41.1%가 노동 가능 인구가 아닌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한인 여성 인구에 대한 자료를 보면, 한인 여성 인구 중 52.1%가 노동 가능 인구로 예상되며, 47.9%는 노동 가능 인구가 아닌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인 남성의 경우, 67.0%가 노동 가능 인구로 예상되고 33.0%는 노동 가능 인구가 아닌 것으로 관측되었습니다. 한인 남성 중 노동 가능 인구의 94.6%가 취업 상태인 것으로 추측되며, 나머지 5.4%는 무직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인 노동 가능 여성도 비슷한 비율인 92.1%가 고용 상태, 7.9%가 미취업 상태인 것으로 관측되었습니다.

2014 ACS 1년 예측에 따르면 엘에이 시 내에 만 16세 이상 한인 약 102,959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중 55.8%가 자신이 여성이라, 44.2%가 자신이 남성이라 답했습니다. 캘리포니아 거주 인구 중 58.9%가 노동 가능 인구로, 나머지 41.1%는 노동 가능 인구가 아닌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한인 여성 인구 중 51.8%가 노동 가능 인구로 예상되고, 48.2%는 아닌 것으로 예상되며, 한인 남성 인구의 경우, 67.8%가 노동 가능인구, 나머지 32.2%는 노동 가능 인구가 아닌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한인 남성 중 노동 가능 인구의 93.4%가 고용 상태, 6.6%가 무직, 한인 노동 가능 여성 중 90.7%가 취업 상태, 9.3%가 미취업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득

소득 및 아시아계 세대, 가구, 개인별 인구수 변화

2010년과 2014년 사이 한인 인구 자료는 아시아계 인구 자료에 비해 다양한 양상으로 변화했습니다. 아시아인 인구는 미주 전체, 캘리포니아 주, 엘에이 카운티, 엘에이 시 모든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수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지만 한인 인구는 지역 별로 다양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2010-2014 기간 동안 미주 전체에서 아시아인 인구는 백만 명-이백만 명 늘어난 것에 비해 한인 인구는 같은 기간 매해 1,000 명 정도 증가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에도 아시아 인구의 증가폭은 한인 인구의 증가폭보다 모든 조사군(세대, 가구, 개인)에서 높았습니다. 아시아인 인구수는 조사 기간 동안 약 50만 명 증가한 반면 한인 인구수는 약 3만 명 늘었습니다. 세대 및 가구 수 또한 한인은 11,000-13,000 가구 늘었으나 아시아인의 경우 13만-17만 가구 늘었습니다. 

 

엘에이 카운티 내 아시아인과 한인 인구 자료 또한 차이점이 많았습니다. 아시아인 인구는 조사군 별로 25,000-93,000명 정도 늘었으나 한인 인구의 경우 4,000명 줄었고, 가구 및 세대수는 800-2,000 가구 정도 증가했습니다.

한인 및 아시아인 세대주 비율

2010년에서 2014년 사이 아시아인 및 한인 세대주 경향은 미주 전체, 캘리포니아 주, 엘에이 카운티, 엘에이 시 차원에서 모두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아시아 및 한인 부부가 세대주로 있었고(74-81%), 그다음으로는 여성 세대주(13-18%),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성 세대주(6-8%)였습니다. 미주 전체에서 아시아계 부부 세대주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엘에이 시에서는 한인 부부 세대주 비율이 76%로, 아시아계 부부 세대주 비율(74%)보다 2%p 더 높았습니다. 엘에이 카운티가 배우자가 없는 아시아계 남성 세대주 비율이 가장 높았고(8%), 이 지역의 한인 남성 세대주 비율은 7%였습니다. 엘에이 시 내 배우자가 없는 아시아계 및 한인 세대주의 비율은 각각 18%와 17%였습니다. 이는 미주 전체 아시아계(13%) 및 한인(15%) 여성 세대주의 비율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노동자 총수입의 변화

모든 조사 지역에서 한인 정규직 노동자 (남성, 여성 모두 포함)보다 아시아인 정규직 노동자가 총수입이 더 높았으나, 그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여성 정규직 노동자들은 남성 정규직 노동자보다 약 $6,000-16,000 정도 연봉이 더 낮았습니다. 

 

캘리포니아 내 아시아계 남성 정규직의 총수입은 $80,000였고, 한인 남성 정규직의 총 수입은 $79,000였습니다. 아시아계 남성 정규직의 총수입이 가장 낮았던 지역은 엘에이 시($65,000)였고, 한인 남성 정규직의 총수입이 가장 낮았던 지역은 엘에이 카운티($57,000)이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아시아인 여성의 총수입은 $64,000이었으며, 한인 여성의 총수입은 $61,000이었습니다. 아시아계 및 한인 여성 노동자 모두 조사 지역 중 엘에이 카운티에서 가장 낮은 총수입(각각 $59,000, $46,000)을 받았습니다.

2010-2014 연간 가구 중위 소득 변화

가구 소득은 가구 내 만 15세 이상인 모든 세대원의 급여 및 연봉, 실업 급여, 장애 수당, 아동 수당 등을 포함한 수입을 합한 것입니다. 2009년 센서스 인구조사에 따르면, 세대원은 세대주와 관련이 없어도 가구 소득 산출 시 세대원으로서 포함이 됩니다. 

 

한인 및 아시아인 연간 가구 중위 소득은 2010-2014년 전반적으로 상승했습니다. 모든 조사 지역에서 아시아계 가구 소득이 한인 가구 소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 각 조사 지역에서 아시아인과 한인 가구 소득 격차는 $15,000에서 $19,000 정도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미주 전체를 보면, 2010년과 2014년 사이 한인 연간 가구 소득은 약 $8,370 늘어났으며 2014년 한인 연간 가구 중위 소득은 $58,573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아시아인의 경우 한인보다 증가폭이 $7,083으로 작았으나, 2014년 가구 중위 소득은 $74,105로 한인 가구 중위 소득보다 약 $15,000 높았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내 한인 가구 중위 소득은 2010-2014년 4년 동안 $7,207 늘었으며, 아시아인 가구 소득은 같은 기간 $8,092 늘었습니다.

2010-2014년 동안 아시아 가구 중위 소득은 엘에이 카운티에서 가장 증가폭이 작았습니다. 2014년 한인 가구 중위 소득은 2010년보다 $2,665 증가했고 아시아인의 경우 $4,999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한인 가구 중위 소득은 엘에이 시에서 증가폭이 가장 작았으며, 2014년까지 $2,602 올랐고, 아시아인의 경우 $6,183 증가했습니다.

2010-2014년 생활 보조금 소득 변화

생활 보조금 수여자는 고용자가 제공하는 급여와 임금이 없거나 제한된 상태에서의 세금 지출에 따라 혜택을 제공받습니다. 수여자는 은퇴 연금(만 62세 이상 대상), 유족 연금, 그리고 장애(시각 장애 포함) 수당도 받을 수 있습니다. 

 

2010-2014년 사이 아시아계와 한인 모두 생활 보조 수여금이 증가했으며, 2014년 아시아계 가구의 경우 한인 가구보다 $1,000-$3,000 정도 더 많이 수여했음이 조사되었습니다.

미국 내 한인 가구의 생활 보조금 수입은 2014년 $14,955로 4년 전에 비해 $1,275 늘어났습니다. 아시아계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1,661 증가하여 2014년 총수입이 $16,180이었습니다. 캘리포니아 거주 한인 가구의 경우 조사 기간 4년 동안 총 수여금이 $1,032 증가해 2014년 $13,905였으며, 아시아계의 경우 같은 기간 $1,747 증가해 총 $16,180이었습니다. 엘에이 카운티에서 한인 가구 생활 보조금 수여 증가폭이 가장 적었으며, 2014년 $11,785로 다른 지역에 비해 작은 수치인 $611 올랐습니다.

아시아인 가구의 생활 보조금 수입은 2014년 $15,214로, 이는 2010년 보다 $1,705 증가한 수치입니다. 2014년 엘에이 시 내 한인 가구의 경우 생활 보조금 수입이 2010년보다 $991 오른 $11,785이었습니다. 엘에이 시거주 아시아인 가구의 경우 미주 전체, 캘리포니아 주, 엘에이 카운티보다 적은 $14,500을 수여받았으며, 이는 2010년보다 $1,253 증가한 금액입니다.

2010-2014년 은퇴 연금 평균 소득의 변화

2010-2014년 사이 한인과 아시아인 모두 은퇴 연금 수입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으나, 몇몇 경우에는 수입이 늘어난 해가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한인보다 아시아인의 평균 연금이 높았으며, 각 조사 지역마다 약 $2,000-$9,000 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미국 내 한인의 은퇴 연금 수입은 2014년 $23,028로 2010년보다 $4,605 증가했으며, 2013년 약간의 감소세가 있었습니다. 아시아인의 경우 조사 기간 동안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2014년에는 2010년보다 $3,163 증가한 $25,555였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 주 내 한인 은퇴 연금은 2014년 $21,920으로 조사 기간 동안 $1,084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2014년 아시아인의 은퇴 연금은 조사 지역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인 $3,835 오르며 $26,385였습니다. 

 

엘에이 카운티 거주 한인의 은퇴 연금 수입은 조사 기간 동안 $2,094 떨어져 2014년 평균 수입이 $17,528이었습니다. 같은 지역 아시아인의 경우 조사기간 동안 $3,671 증가해 2014년에는 평균 은퇴 연금 수입이 $25,593이었습니다. 한인 은퇴 연금 수입 감소폭은 엘에이 시에서 가장 컸으며, 2014년에 2010년보다 $11,025 감소해 평균 $12,792였습니다. 반면 엘에이 시 내 아시아인의 평균 은퇴 연금은 조사 기간 동안 $558 올라 2014년 $22,203이었습니다.

2010-2014 현금 공공 보조 평균 소득의 변화

미주 전체와 엘에이 카운티에서 아시아인의 현금 공공 보조 소득은 조사 기간 동안 감소했습니다. 반면 엘에이 시에서는 지원 금액이 늘어났습니다. 아시아인의 현금 보조 서비스 수입은 미주 전역에서 한인보다 $9 높았던 경우를 제외하고 다른 조사 지역에서 한인보다 $1,000 정도 낮았습니다. 

 

한인 현금 보조 서비스 수입의 경우, 조사 기간 동안 미주 전역에서는 $1,277 줄어들어 2014년 평균 $3,616이었고, 아시아인의 수입 또한 $345 줄어들어 2014년 평균 $5,915였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한인 현금 지원 서비스 평균 수입도 2010년에 비해 $578 줄어들어 2014년 평균 $5,947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시아인의 현금 지원 서비스 평균 수입 또한 조사 기간 동안 $1,727 줄어들어 2014년 $4,900이었습니다. 한인 현금 지원 서비스 평균 수입 증가폭은 엘에이 카운티에서 가장 컸으며, 2014년에는 2010년보다 $1,272 오른 $6,921이었습니다. 반대로 아시아인의 경우 2010보다 $2,677 줄어들어 2014년 $4,953으로 엘에이 카운티에서 현금 지원 평균 수입이 가장 적었습니다. 엘에이 시의 경우 아시아인 현금 지원 평균 수입은 같은 기간 $345 줄어 2014년 $5,915였습니다.


 

그래프 및 표

출처: 미국 통계국, 2010-2014, Community Service Estimates

결론

(2020년 8월 업데이트)

 

2012 사업자 대상 조사 (Survey of Business Owners)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에만 한인 중소기업이 2,177개 있었습니다. 또한 미국 통계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내 중소기업의 42.9%가량이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코로나 19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금 보호 프로그램(PPP)이나 중소기업 인력 유지를 위한 SBA 대출 등의 다양한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Center for Responsible Lending(CRL)에 따르면, 아시아계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 중 75%가 “주류 은행이나 신용 조합으로부터 PPP 대출을 받을 확률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었다”라고 밝혀졌습니다.

 

센서스 인구조사를 통해 미국 거주 한인의 빈곤율은 11.8%였고, 65세 이상에서는 18.6%에 육박했습니다. 이는 정부 지원이 모든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소득 구간에 따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시아인들은 코로나 19로 큰 타격을 입은 분야에서 유독 더 많은 손해를 보거나, 상당수가 감염 확률이 높은 직군에서 일하는 등 팬데믹 기간 동안 모든 분야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McKinsey & Company에서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2월부터 6월 사이 아시아인 실업률은 코로나 19로 인해 450% 이상 치솟았고, 이는 기존 실업률과 비교하면 치명적인 수치입니다. 한미연합회에선 코로나 19로 인한 실업률이 한인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가장 먼저 볼 수 있었습니다. 한미연합회에 접수된 상담 사례가 코로나 이전에 비해 3배 정도 올랐으며, 중재 조정 센터에서는 94건의 사건을 담당했습니다. 아시아인들은 팬데믹 동안 미국을 지키는 것에 힘쓴 주요 공동체이지만, 여러 사업 분야와 고용 측면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권고 사항: 

  • 실업 보조(실업 보험, 팬데믹 실업 보조)를 신청하고 접근할 수 있는 전화/온라인 상의 언어 지원 확충을 위한 노력 
    • 스페인어, 중국어, 광둥어, 베트남어를 넘어 여러 언어로 전화 서비스 제공
  • 은행과 신용 조합을 접근성 있고 공평하게 만들며  소수자 소유 사업체를 금전적으로 도울 수 있는 재정적 원조 방안을 만드는 노력
    • 한미연합회는 대중을 상대로 정부 차원의 대출 관련 교육을 개설할 것을 권고함. 한미연합회를 포함한 다른 한인 단체에는 대출 신청 및 관련 질의응답을 할 전문 인력이 부족함
  • 안전한 사업 재개설을 위한 안내를 여러 언어로 제공

출처:

  1. Center for Responsible Lending: The Paycheck Protection Program Continues to be Disadvantageous to Smaller Businesses, Especially Businesses Owned by People of Color and the Self-Employed
  2. US Census Data: 2012 Survey of Business Owners 
  3. US Census Data: 2018 American Community Survey
  4. McKinsey & Company: COVID-19 and advancing Asian American recovery

1차 작성: 2017년 8월

작성 및 구성: Janet Kang, Susan Joh, and Sophia Shin

 

1차 수정: 2020년 8월

작성 및 구성: Elisa Sue Young Park

검수: Esther Jung, Sophia Shin

 

2차 수정: 2023년 6월

작성 및 구성:

검수: